이런 점이 좋았어요!
스무 살 때부터 ‘해외여행의 시작은 무조건 워너고로 가야지!’라고 마음먹었었는데, 코로나와 현생 이슈로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드디어 첫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었네요 🥹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여행이 끝난 지금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다음 여행도 이만큼 재미있을까? 이보다 더 좋을 순 있을까?” 워너고,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 정말요😂 발대식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행이 끝났다니 믿기지 않아요. 조원들과 처음 만나 설레는 인사를 나누고, 어색해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처음 도착한 대만은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습한 날씨였지만, 머무는 동안 점점 날씨가 맑아지면서 제 기분도 함께 맑아졌어요.☀️ 특히 저는 번화한 타이베이보다는 바다가 보이는 가오슝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바다는 정말 예쁘고, 거리는 막 찍어도 화보 같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따뜻한 친절함에 감동했어요. 다만 날씨가 안 좋아서 일몰을 한 번밖에 못 본 게 너무 아쉬워요.. 단수이에서는 실패했지만, 가오슝에서 일몰 성공해서 정말 기뻤어요 🌇 샤오룽바오, 슈마이 꼭 드시고 우육면은 집집마다 맛이 달라서,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저의 픽⭐️ 스펀에서 땅콩아이스크림+고수 조합 꼭 드시길 바랍니다!)
또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여행 초반에 나이나 직업을 먼저 공유하지 않아서 덕분에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고, 사람 자체로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소규모 인원이었던 덕분인지 조원들끼리 늘 함께 움직이며, 어느새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게 되었고 하루 종일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독해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각자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도 많이 받고, 자극도 많이 받고 갑니다. 새로운 음식에도 함께 도전하면서 제 취향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그 모든 순간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여행 전엔 가장 걱정했던 게 ’과연 조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였는데, 막상 함께 지내보니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 마음이 열렸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이 팀 그대로 또 다른 곳으로 여행 가고 싶을 정도로, 한 명 한 명 다 매력 넘치고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동안 정말 고생하신 대짱님!🫡 조원들을 향한 대장님의 따뜻한 포용력, 빠른 의견 조율 및 수용 그리고 조건 없는 헌신이 없었다면 이 여행이 이렇게 빛날 수 없었을 거예요.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저로선 방황하는 순간도 많았는데, 대만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마다 직접 나서서 도와주시고, 매번 번역 및 통역을 다 해주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의지했는지 몰라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엄청 고민하다가 끝끝내 연 단수이 넛지클럽에서 예상외의 많은 참여로 야매(?) 대장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이 헤맸어요.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준비성에 대해서도 깊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워너고 여행을 통해 ‘좋은 리더란 어떤 사람일까’에 대해 진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어요. 만능이신 대장님, 정말 정말 멋지십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게다가 이번 대만 여행은 ‘1기’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더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었던 여정이었어요.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했고, 워너고트립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득 안고 갑니다 😁
저는 낯을 좀 가리는 내향인이어서 누군가와 가까워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편이라 일주일 있는다고 친해질까? 싶었는데 하루 종일 함께 지내다 보니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여행’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더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막 친해졌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헤어져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요🥲 일주일은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
워너고트립, 완전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인생의 귀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경험이에요. 혹시나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용기 내보셨으면 좋겠어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진짜요! 전 다음 여행도 워너고를 통해서 떠날 예정입니다 :)
Best Moment!
📸 여행 속 순간들
이런 점이 좋았어요!
스무 살 때부터 ‘해외여행의 시작은 무조건 워너고로 가야지!’라고 마음먹었었는데, 코로나와 현생 이슈로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드디어 첫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었네요 🥹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여행이 끝난 지금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다음 여행도 이만큼 재미있을까? 이보다 더 좋을 순 있을까?” 워너고,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 정말요😂 발대식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행이 끝났다니 믿기지 않아요. 조원들과 처음 만나 설레는 인사를 나누고, 어색해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처음 도착한 대만은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습한 날씨였지만, 머무는 동안 점점 날씨가 맑아지면서 제 기분도 함께 맑아졌어요.☀️ 특히 저는 번화한 타이베이보다는 바다가 보이는 가오슝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바다는 정말 예쁘고, 거리는 막 찍어도 화보 같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따뜻한 친절함에 감동했어요. 다만 날씨가 안 좋아서 일몰을 한 번밖에 못 본 게 너무 아쉬워요.. 단수이에서는 실패했지만, 가오슝에서 일몰 성공해서 정말 기뻤어요 🌇 샤오룽바오, 슈마이 꼭 드시고 우육면은 집집마다 맛이 달라서,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저의 픽⭐️ 스펀에서 땅콩아이스크림+고수 조합 꼭 드시길 바랍니다!)
또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여행 초반에 나이나 직업을 먼저 공유하지 않아서 덕분에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고, 사람 자체로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소규모 인원이었던 덕분인지 조원들끼리 늘 함께 움직이며, 어느새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게 되었고 하루 종일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독해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각자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기부여도 많이 받고, 자극도 많이 받고 갑니다. 새로운 음식에도 함께 도전하면서 제 취향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그 모든 순간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여행 전엔 가장 걱정했던 게 ’과연 조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였는데, 막상 함께 지내보니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 마음이 열렸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이 팀 그대로 또 다른 곳으로 여행 가고 싶을 정도로, 한 명 한 명 다 매력 넘치고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동안 정말 고생하신 대짱님!🫡 조원들을 향한 대장님의 따뜻한 포용력, 빠른 의견 조율 및 수용 그리고 조건 없는 헌신이 없었다면 이 여행이 이렇게 빛날 수 없었을 거예요.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저로선 방황하는 순간도 많았는데, 대만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마다 직접 나서서 도와주시고, 매번 번역 및 통역을 다 해주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의지했는지 몰라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엄청 고민하다가 끝끝내 연 단수이 넛지클럽에서 예상외의 많은 참여로 야매(?) 대장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이 헤맸어요.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준비성에 대해서도 깊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워너고 여행을 통해 ‘좋은 리더란 어떤 사람일까’에 대해 진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어요. 만능이신 대장님, 정말 정말 멋지십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게다가 이번 대만 여행은 ‘1기’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더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었던 여정이었어요.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했고, 워너고트립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득 안고 갑니다 😁
저는 낯을 좀 가리는 내향인이어서 누군가와 가까워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편이라 일주일 있는다고 친해질까? 싶었는데 하루 종일 함께 지내다 보니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여행’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더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막 친해졌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헤어져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요🥲 일주일은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
워너고트립, 완전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인생의 귀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경험이에요. 혹시나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용기 내보셨으면 좋겠어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진짜요! 전 다음 여행도 워너고를 통해서 떠날 예정입니다 :)
가장 좋았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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