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았던 포인트

Westminster 역에 딱 내려서 출구로 나갔을 때 보인 웅장한 빅벤의 모습 !

이런점이 좋았어요!

23년 베스트유럽 30 이후 1년 4개월만에 워너고트립에 다시 지원할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그 당시의 기억과 추억이 너무 좋았나봐요 ㅎㅎ 24년 12월에 간 런던파리는 여름과 다른 매력이 있어 신선했답니다. 여름, 겨울 둘 다 손에 꼽을 수 없을만큼 좋았어요 !

재작년에는 ‘쉼’ , 올해에는 ‘문화생활’ 달라도 너무 다른 목표를 가지고 여행에 임했던 것 같아요. 유유자적하게 길도 거닐고, 미술관, 축구관람을 하다보니 제 스스로가 체력이 꽤 괜찮았구나라는걸 알게되었어요 !!! 5년 동안 못느꼈던 가장 건강했던 시기 같습니다 *^^*

여행에 대한 프레임이 이 여행의 시작과 끝을 정해주니 한 번쯤 시간이 날 때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 여행의 질이 달라지고,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더라고요 !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남아있는 길거리가 주는 아름다움은 진짜 한국에서 보는 것과 차원이 다르게 너무 예뻤고, 개선문카운트다운은 우리 조원들과 대장님이 없었다면 숙소로 돌아가는 것 조차 힘들었었을 것 같아요. 어딜가도 세상 든든한 조원과 대장님은 못 만나지 않을까요 ? 어쩌면 함께 있었기에 의지할 수 있었고, 이끌어준 것 같아요.

시작이 두려워 고민하고 있다면 절대 후회는 안할겁니당. 다양한 연령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조를 이룬다는게 사실 너무 신기했습니다 ! 너무나도 잘 맞는 조원들이 있었기에 2번째 워너고트립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ސު｀*

+ 쓸데없는 선물하기, 마니또 하니까 엄청 즐거웠어요 ㅎㅎ

SNS

• 인스타그램: @2001.04.20